2024년8월 용인시 골프대회관련

2024년 08월 19일 아시아나에서 발생된 불미스러운 사고와 관련
피해 당사자가 용인시민인관계로 합의처리 불가라는 방향을 정하여 후속처리를 진행하였습니다.

1. 사건개요
당 용인시민 골프대회는 사전에 홈페이지를 통하여 신청 접수하였고,
요강 및 접수방법 등을 파일로 공지하여 상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도록 하였으나,
요강을 제대로 확인하지 않은 청소년 참가자의 부모가 난동을 피운 사건임.
요강 및 공지에 청소년의 경우 성인보다 현저히 적은 참가비를 내는 대신
만찬 및 시상에서 제외한다고 명시하였으나, 당일 보호자 3명이 시상과 관련
어거지를 부려 공지내용 설명 후 아이들을 위해 협회차원에서 별도로
성적 집계 후 시상 일정을 잡겠다고 다독인 후 행사를 진행하였는데,
위 내용도 모르고 늦게 나타난 보호자가 난동을 피우며, 협회장을 폭행하고,
시상을 위한 트로피 중 3차례에 걸쳐 골라서 우승 트로필를 파손하고,
많은 시민들앞에서 입에 담지 못할 욕을 하며 협회 관계자에게 욕설을 하였고,
행사를 진행하던 사회자와 사무국장의 마이크를 빼앗아 업무를 방해하여
어쩔수 없이 112신고를 통해 난동자를 격리 조치한 사건입니다.

2. 후속 처리
본 협회에서는 다음과 같이 후속 처리하였음을 알려드립니다.
1). 용인특례시골프협회 회장 정채근회장
용인동부경찰서에 해당 난동자에 대하여 폭행, 업무방해,
재물손괴, 모욕죄로 고소하여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
검찰에서 약식 기소하여 벌금형에 처해졌습니다.
2). 용인특례시골프협회 사무국장 유홍영
용인동부경찰서에 해당 난동자에 대하여 모욕죄로 고소하여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 약식 기소되어 벌금형에 처해졌습니다.

처리결과서에는 개인정보가 있어 별도로 공지하지 않는점 양해바랍니다.

3. 대안
현재 상황에서 협회에서 조처할 수 있는 최대의 조치가
해당 보호자에 대한 대회장 출입금지입니다.
상위 단체인 경기도골프협회 대회에도 해당 보호자는
대회장 출입금지 조치가 취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해당 참가자에 대하여는 부모의 잘못으로 인하여
자식에게까지 함께 죄를 묻는 것은 무리가 있지만,
참가자가 정확한 요강 숙지 부족으로 사건이 발생된 만큼
용인특례시골프협회가 진행하는 대회에서는 참자를 제한할 방침입니다.
아울러 참가 신청 시 요강 숙지에 대한 동의 등을 통해
대회 진행에 세세한 부분까지 더 신경쓰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불미스러운 일로 인해 참가해 주신 많은 분들께 불편을 드려 죄송합니다.
감사합니다.

용인특례시골프협회 사무국장 유홍영